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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아바타', 깨지지 않고 굳건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

by MZ View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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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개봉한 '아바타'

 

지구보다 더욱 신비로운 '판도라' 행성

  이 영화의 시점은 인류의 기술이 극도로 발전하여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머나먼 미래이다. 인류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아 이주하거나, 귀중한 자원이 있는 행성을 찾아 그곳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있는 중이다. 귀중한 광물 자원인 '언옵테늄'을 가지고 있는 '판도라' 행성도 마찬가지이다. 인류는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는 '언옵테늄'을 '판도라' 행성에서 채취하고자 하지만, '판도라' 행성에는 인류와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 '나비족'이 살고 있었다. '나비족'은 인류와 비교하자면, 인류의 원시 시대와 비슷한 기술과 전통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지만, 인류보다 강한 신체와 독을 자유분방하게 사용하여, 자원을 채취하고자 하는 인류에게는 큰 위험으로 다가왔다. 

  따라서, 인류는 자신들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비족'과 외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나 완전히 똑같은 '아바타'를 만들었고, 선택받은 소수의 '아바타' 조종사들이 '아바타'를 자유분방하게 조종하여 '나비족'과의 일종의 유대 관계를 맺고자 하였다. '아바타'를 이용하여 '나비족'과 유대 관계를 쌓은 다음, '나비족'의 동의를 얻어 신비로운 '판도라' 행성에 있는 값비싼 광물인 '언옵테늄'을 채취하고자 한 것이었다. 

 

'제이크', '나비족'에 빠져들다. 

  '아바타' 조종사 중 한명이자, 이 영화의 주인공인 '제이크'는 전쟁으로 인해 두 다리를 잃었지만, 강인한 해병 정신을 가지고 있는 굳건한 해병이었다. '제이크'는 '아바타'를 사용하여 '나비족'과 유대감을 쌓은 다음에, '언옵테늄'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는 엄청나게 큰 나무에서 '나비족'들을 이주시키는 중요하고, 엄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제이크'는 자신에게 하달된 명령대로, '나비족'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생활 방식과 전통을 온몸으로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이크'는 '나비족'에게 빠져들게 되었고, 자신에게 하달된 명령보다 '나비족'의 생존을 더욱 중요시하게 되었다. 게다가, '제이크'는 '나비족' 추장의 딸인 '네이티리'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인간으로서의 삶보다는 '나비족'으로서의 삶을 더욱 가치 있고, 중요시하게 되었다.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끝내 거절하게 된 '제이크'를 알게 된 그의 상관 '쿼리치'는 '나비족'과의 협상 계획을 무산시키고, 무력으로 '나비족'을 압박하기로 결심을 하게 된다. '제이크'는 '나비족'들을 설득시키려고 노력하였지만, 그들은 '제이크'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결국, '나비족'과는 차원이 다른 압도적인 기술력을 사용하여, '나비족'의 근거지를 초토화 시켜 버린다. 인류와 '나비족' 모두에게 버림을 받은 '제이크'는 인간으로서의 삶보다는 '나비족'으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되었고, '나비족'을 도와, '판도라' 행성에서 인류를 무찌르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모두가 따르는 '토루크 막토'

  '제이크'는 '나비족'에게 다시 신임을 얻기 위해 기발한 생각을 하게 된다. 바로, '나비족'들이 무서워하는 '토루크'와의 교감을 통해 '토루크'를 길들이는 것이었다. '제이크'의 계획은 성공하게 되었고, 그는 '토루크'를 타고 '나비족'들에게 다시 돌아가게 된다. '나비족'들은 '제이크'를 '토루크 막토'라고 부르며, 그를 칭송하였고, 전적으로 그를 따르게 되었다. 인류의 기술력은 엄청났고, 독화살을 쓰는 '나비족'과는 차원이 달랐다. 따라서, '제이크'는 '토루크'를 타고 '판도라' 행성 곳곳에 살고 있는 다른 '나비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토루크 막토'의 부름을 받아 엄청나게 많은 '나비족'들이 인류와의 마지막 전쟁을 위해 모여들게 되었다. 그렇게, 인류와 '나비족'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인류는 '나비족'이 신성하게 여기는 나무를 폭파시켜서 그들의 사기를 꺾고자 하였다. 그래서, 폭탄을 사용하여 신성한 나무를 재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나비족'들은 땅과 하늘에서 인류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총공격을 펼치게 되었지만,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인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나비족'의 패배가 짙어졌을 때, 기적이 일어나게 되었다. 판도라의 모든 생명체들이 신적인 존재에게서 의지를 받아 '나비족'을 도와 인류를 공격하게 된 것이다. 인류에게는 사나운 판도라 생명체들의 공격으로 인해 인류는 끝내 패배하게 되었고, '판도라' 행성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리고, '제이크'는 인간의 몸을 완전히 버리고, '나비족'의 몸을 완전히 선택함으로써 영화는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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