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난한 집에서 꾸는 희망
'찰리'는 많은 가족들과 함께 좁은 판자 집에서 살아간다. '찰리'의 집안은 사람은 많고, 가난하였기 때문에, '찰리'는 매일매일 배고픔에 시달렸으며,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하게 된다. '찰리'의 집은 '윌리 웡카'라는 사람이 만든 거대한 초콜릿 공장 근처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공장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큰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초콜릿 공장은 보안이 철저하였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그저 밖에서 공장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윌리 웡카'가 만든 초콜릿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초콜릿이었고, 그 초콜릿을 만드는 비법은 철저히 보안되어 있었다.
어느날, '찰리'는 거리를 방황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바로, '윌리 웡카'가 만든 초콜릿 안에 들어가 있는 황금 티켓을 찾으면, 비밀리에 쌓여 있던 초콜릿 공장을 견학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윌리 웡카'의 초콜릿은 전 세계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에, 황금 티켓을 찾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보다 힘들었다. 또한, 황금 티켓이 5장이었기 때문에, 황금 티켓을 뽑을 확률은 극악에 달했다. '찰리'의 집은 가난하였기 때문에 초콜릿을 살 돈조차 별로 없었고, '찰리'는 있는 돈을 끌어모아, '윌리 웡카'의 초콜릿을 하나 사게 되지만, 그 안에는 황금 티켓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찰리'는 절망하였고, 자신의 가난에 한탄을 하게 된다.
2.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다!
'찰리'가 황금 티켓을 뽑지 못해 절망하는 사이, 세계 곳곳에서는 황금 티켓을 발견하였다는 사람들이 점점 나오기 시작하였다. 누구는 초콜릿을 엄청나게 많이 먹어 황금 티켓을 발견하였고, 누구는 운 좋게 황금 티켓을 발견하였으며, 누구는 아버지의 재력을 이용하여 모든 직원들이 '윌리 웡카' 초콜릿 속에 있는 황금 티켓을 발견하도록 공장을 돌려서 결국, 황금 티켓을 발견하게 된다. 전 세계에서 황금 티켓이 4개나 발견되었고, 이제 남은 것은 오직 1장의 황금 티켓뿐이었다. 하지만, '찰리'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초콜릿을 살 수 없었고, 좌절을 하게 된다. 이때, '찰리'의 할아버지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으로 '찰리'에게 '윌리 웡카' 초콜릿을 사주게 되었고, '찰리'는 기대하는 마음을 부여잡고, 초콜릿을 개봉하게 된다.
놀랍게도, 그 안에는 황금 티켓이 들어가 있었고, '찰리'와 그의 할아버지는 행복해하며 동동 뛰어다닌다. '찰리'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황금 티켓을 손에 넣은 것이었다. 그렇게, '찰리'를 포함한 5명의 아이들은 공장장이었던 '윌리 웡카'의 안내에 따라 초콜릿 공장을 견학하게 된다. 철통 보안에 쌓여있던 초콜릿 공장은 놀라울 정도로 경이로웠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을 만드는 공장 하고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웅장하고, 초콜릿을 만드는 방법 또한 신박하였다.
3. 공장장 인계식
'찰리'를 포함한 아이들은 '윌리 웡카'의 안내에 따라 초콜릿 공장에서 초콜릿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된다. 그들은 초콜릿을 부드럽게 만드는 초콜릿 폭포를 지나게 되었고, 그곳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초콜릿을 보면 환장하는 한 남자아이가 초콜릿 강으로 뛰어든 것이다. 그 남자아이는 닥치는 대로 초콜릿을 마시기 시작하였고, 어디선가 나타난 초콜릿 공장의 노동자, '움파룸파'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움파룸파'의 노래에 맞추어 그 남자아이는 초콜릿 흡입구로 들어가게 되었고, 초콜릿 공장의 초반에서 '윌리 웡카'의 기준에 실격되고 만다. 남자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은 다시 공장 견학을 시작하였고, 견학을 할 때마다 사건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
풍선껌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는 아직 개발 중인 풍선껌을 씹다가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서 '윌리 웡카'에게 실격을 당하게 되었고, 아빠의 재력으로 황금 티켓을 뽑은 여자아이는 헤이즐넛을 까고 있는 다람쥐를 가지고 싶어서 그 다람쥐에게 다가갔다가, 쓰레기 배설구에 빠지게 되어 실격을 당하게 된다. 또한, 한 남자아이는 몸이 작아지는 기술을 보고 눈이 돌아가서 그 기술을 사용하여 몸이 작아지게 되었고, 그 남자아이 역시 '윌리 웡카'에게 실격당하고 만다. 사실, '윌리 웡카'가 황금 티켓을 전 세계에 뿌러서 아이들을 모집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윌리 웡카'는 점점 나이가 먹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자신을 대신해 초콜릿 공장을 운영할 후계자가 필요했다. 따라서, '윌리 웡카'는 황금 티켓으로 아이들을 초콜릿 공장으로 불러 모아서,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는 아이에게 공장장의 자리를 물러줄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찰리'가 '윌리 웡카'의 초콜릿 공장 후계자로 선정받게 되었고, '찰리'는 자신이 살던 판자 집을 초콜릿 공장 내부로 가져와서 자신의 가족들 그리고, '윌리 웡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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